예천군 장기발전 4대전략 구상… 내일 교수 등 토론 주민공청회

  • 장석원
  • |
  • 입력 2015-05-25 07:31  |  수정 2015-05-25 07:31  |  발행일 2015-05-25 제10면

[예천] 예천군이 ‘2020 예천 군관리계획(재정비) 수립을 위한 장기발전 구상(안)’을 듣는 주민 공청회를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갖는다.

이날 공청회는 이도선 동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익환 금오공대 교수와 이대형·황의현 경북도립대 교수, 조경섭 예천군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계획안은 2020년을 기점으로 해 예천군 장기발전 구상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경북도의 행정거점을 둔 다양한 도시발전을 위해 4대 개발전략으로 설정됐다.

4대 개발전략은 △행정복합도시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치유에 기반을 둔 녹색관광 기능 강화를 위한 관광 힐링 도시 △농·축산물에 대한 6차산업화와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자력기반 강화를 위한 지속성장 도시 △도시와 농촌이 상생·공존하는 통합정주 도시 조성이다.

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부서협의, 군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경북도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강성철 예천군 도시계획담당은 “이번 구상(안)은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등 지역여건 변화와 장래 계획적인 도시성장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선 계획 후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군민들의 관심과 다양한 의견 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기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