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김소현-육성재, '두근두근' 케미발산…시청률은 '화정' '풍문으로 들었소'에 이어 3위

사진:KBS2 '후아유 학교2015' 방송 캡처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이하 '후아유')'에서는 여러 일들로 고민하는 김소현(이은비)을 위로하는 육성재 (공태광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비는 자신의 정체를 이안(남주혁 분)에게 고백하고 난 후, 고민에 휩싸여 힘들어했고, 태광은 그런 은비의 곁을 지켰다.

방과 후 태광은 은비를 처음 만난 병원 옥상에 데려가 "기억 나냐?"며 "다시 할까 인사? 하이, 이은비"라고 말했다. 이에 감동한 은비는 태광에게 고마워했고, 태광은 "이게 뭐냐? 이 신발 무슨색이냐? 뭐라 부르건 네가 이은비든 고은별이든 상관없다"며 은비를 위로했다.

특히 지금까지 김소현을 향한 짝사랑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던 육성재는 이날 김소현과 운동장 스탠드, 보건실 등 학교 안 다양한 장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향후 김소현과 육성재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후아유’ 는 김소현과 육성재의 달달한 관계를 보여줬지만 월요일 드라마 동시간대 3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는 6.8%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화정'은 10.4%로 1위를,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10.0%로 2위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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