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동대구 반도유보라’] 지하철·동대구역 더블역세권, 주방공간 입주민 맞춤형 설계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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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7   |  발행일 2015-05-27 제14면   |  수정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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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분양에 들어간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중소형 764가구 중 563가구 일반 분양
내일 1순위 접수…2018년 6월 입주예정

가변형 벽체로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감
양방향 개방 窓 설계 통풍·환기 극대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에다 내년 완공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까지…. 반도건설이 대구 교통의 허브로 떠오른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짓는다.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데 이어 28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분양에 나선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시지 반도유보라’(2011년), ‘대구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13년),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2014년)에 이은 반도건설의 대구지역 네번째 분양 아파트. 이미 3차례 성공분양을 해온 ‘반도유보라’의 브랜드 가치 역시 수요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39㎡(126가구), 59㎡(160가구), 65㎡(81가구), 84㎡A(232가구), 84㎡B(165가구) 등 총 764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56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바로 앞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신천역, 1㎞ 지점에 KTX 동대구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다. 최근 역세권 주변 아파트의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는 점에 비춰 대구의 대표적인 역세권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 인근의 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될 경우 KTX는 물론 도시철도, 고속버스, 시내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내엔 연면적 29만㎡, 지하 7층∼지상 9층 규모의 신세계 쇼핑몰이 들어선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된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화된 펜트리 공간(수납공간 극대화+주부공간 멀티화) 또는 별개의 방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알파룸 특화 등 다양한 혁신설계로 공간감이 중대형 못지않다는 평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39㎡의 경우 비즈니스맨을 위한 주거형 아파트로 깔끔한 일자형 주방과 베란다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 59㎡는 3-Bay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다. 통풍과 환기를 극대화하기 위해 양방향 개방 창 구조를 띠고 있으며, 넉넉한 수납을 위해 복도장이 제공된다.

전용면적 65㎡는 4-Bay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기호에 따라 넓은 거실 또는 침실로 선택적 활용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4㎡도 4-Bay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로 광폭거실로 사용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의 분양혜택이 주어지며 분양권 전매 또한 즉시가능하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대곡동 대구수목원 앞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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