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 대구 최고 중심지 850만원대 분양, 청약통장 없어도 조합원 가입 가능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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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7   |  발행일 2015-05-27 제18면   |  수정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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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중심인 반월당에 들어서는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의 조감도. <반월당 지역주택조합 제공>

조합원이 직접 토지 매입한 후
시공사 선정해 건설하는 방식
재건축에 비해 사업절차 간단

백화점·전통시장·동성로 인접
1·2·3호선 모두 거느린 역세권
768가구 동·호수 선착순 배정

아파트 값이 나날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무기로 내세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내 집 마련의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세가 상승과 1%대 초저금리 기조까지 더해져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크게 어필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용면적 85㎡ 미만의 주택 1채를 보유해도 지역주택조합원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최근 업계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게 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등의 강점이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절차가 기존 재개발·재건축에 비해 단순하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공급할 아파트 가구 수의 절반 이상이 조합원으로 모집되면 시공사와 도급계약을 하고, 조합원들이 출자한 돈으로 땅을 매입한다. 토지매입만 완료되면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은 주택조합추진위원회의 구성, 조합설립 인가, 사업계획승인, 착공, 사용검사, 청산 등의 절차를 거친다. 지역주택조합에서의 분양은 주택조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예비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다. 일반 민영사업의 경우 사업승인 후에 분양을 하는 것이어서 주택을 매수한다는 개념이 강한 반면,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건설하기 때문에 조합원 입장에선 장기적인 투자의 개념이 강하므로 조합원 가입 땐 사업의 성공여부에 대해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분양 때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호수 배정도 추첨이 아닌 선착순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개발호재가 있거나 역세권을 거느린 아파트라면 향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이 같은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 속에서 대구의 최고 중심 입지인 반월당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가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는 대구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거느린 진정한 대구 중심에 있다. 시원하게 뻗은 달구벌대로와 중앙대로를 통해 대구 지역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대구초등, 제일중, 경북여고, 경북대사대부설초·중·고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또 현대·롯데백화점 등 고급 쇼핑시설과 남문시장 등 전통시장이 각각 포진해 있고, 동성로·근대골목도 가까운 곳에 있어 쾌적한 도심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한 중소형 혁신평면도 매력적이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햇살 가득한 4Bay로 설계됐으며, 대형신발장과 안방 붙박이장, 펜트리(와이드 수납공간), 드레스룸 등 기존 같은 평형대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혁신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KB부동산신탁의 자금관리로 조합원의 재산권을 지켜주는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는 대구의 중심 입지에다 3.3㎡당 850만원대 분양조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아파트로 평가되고 있다.

반월당 동서프라임 36.5는 전용면적 49·59·76·84㎡ 아파트와 36㎡ 오피스텔 등 총 768가구로 구성된다. 지난 16일 대구 남문시장 네거리와 대구향교 사이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조합원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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