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 건강한 모습으로 정하윤에게 돌아와…김명수에 윤해영 과거 밝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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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8 00:00  |  수정 20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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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날에' 방송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박현숙이 윤해영 악행에 대해 경고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연출 어수선|극본 김지수 박철) 에서는 명주(박현숙 분)에게 수모를 당한 덕희(정애심 역/윤해영 분)가 명주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덕희와 희태(정만수 분)는 명주(박현숙 분)가 팔기 위해 마련한 물건들을 모조리 태워버렸다. 정덕희는 “정애심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봤냐. 집까지 날리고 싶지 않으면 죽은 듯이 살아라”고 협박했다.


이에 최명주는 “이 정도에서 포기하려고 했으면 아예 시작부터 안 했다”고 받아쳤고 정희태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더니 제법이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명주는 “어디 실컷 밟아봐라. 내가 죽어서도 이 빚은 꼭 갚아주겠다”고 경고했다. 정덕희는 “끝까지 입만 살았다”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하지만 명주는 안성댁이 집을 담보로 빌린돈이 덕희의 돈임을 알고 상심했다.


영희(송하윤 분)도 이 소식을 알고 명주를 위로하고, 명주는 걱정하지 말라며 영희를 다독였다.

 

인호(이해우 분)는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영희 앞에 나타났다. 영희는 “정말 다행이다. 이렇게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격했다. 영희는 “아직 안 믿긴다. 솔직히 너무 오래 소식이 없어서”라고 말했고 서인호는 “재활하는데 오래 걸렸다. 미안하다. 연락도 못하고”라고 사과했다.


이어 인호는 “어머님 병원비를 지원해주겠다는 재단의 확약서다. 정상무나 은아를 어떻게 하지 못 하는 게 어머님 병원비 때문이라는 것 알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 방법을 찾다가 그 재단을 알게 됐다”며 서류를 건넸다.


영희는 “그 몸으로 어떻게 그랬냐. 정말 미안하다”고 울먹였다. 이에 인호는 “아니다. 너를 힘들게 한 것 밖에 없는데 이제야 그 빚을 갚은 기분이다”고 답했다.

 

영희는 인호와 함께 용택(김명수 분)을 만나러가고, 용택에게 덕희의 본명이 정애심이고 자신이 8살때까지 엄마라고 불렀던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1970년대 격동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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