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정애리, 이영아 하락…윤주희, 패악부리다 동영상 사건 정애리에 들통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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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9 00:00  |  수정 2015-05-29

20150529
사진:SBS '달려라 장미' 방송 캡처
'달려라 장미' 정애리가 이영아를 허락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홍여사(정애리 분)는 태자(고주원 분)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장미(이영아 분)을 받아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환자실에 있는 태자는 의식이 없고, 태자를 그런 상황 속으로 몰아 넣은 홍여사는 오히려 마치 모든 것이 장미의 탓인 것처럼 원망한다.


홍여사는 태자의 잠든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장미는 태자의 소식이라도 듣기 위해 병원을 찾아갔다. 태자의 면회 시간을 기다리던 황회장(전국환 분)과 홍여사는 장미를 보고. 황회장은 장미에게 태자를 면회하라고 권한다.

 
놀라는 장미에게 황회장은 "자네도 태자가 얼마나 보고 싶었냐"라며 "태자가 아마 장미를 나보다 더 기다릴거다"라고 말한다. 이에 홍여사도 그렇게 하라고 고개를 끄덕이고 장미는 고맙다며 눈물을 흘린다.


장미는 태자를 보러가고, 태자의 얼굴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장미는 아직 못한 얘기가 많으니 기다린다고. 오래자면 안된다고 눈물을 보인다. 

집으로 돌아간 황회장은 손주가 그렇게 될거라곤 꿈에도 생각 못 했다고 후회했고, 병원을 옮기겠다는 홍여사의 말에 태자가 깨어나면 장미랑 허락해 주라고 말한다. 황회장은 예전에도 말했던 것처럼, 홍여사와 태자가 자신 처럼 되지 않길 바랬는데 안타깝다고 말한다.

그게 무슨 말이냐며 놀라는 홍여사에게 횡회장은 처음으로 홍여사에게 태자의 아빠가 교통사고로 죽은 것은 자신의 전화 때문이었다고 고백한다. 이어 황회장은 자신을 피해서 태자를 데리고 도망갔던 태자의 아빠에게 독촉 전화를 했다가 사고가 났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홍여사는 놀라고, 황회장은 "태자도 너랑 통화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자신의 인생처럼 되풀이 되는 일에 태자 아빠의 일이 떠오른다고 착잡해 한다. 이에 홍여사는 그런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홍여사는 드디어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 자신이 황회장이 예전에 했던 그 과오를 그대로 물려 받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에 홍여사는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장미를 받아 들일 결심을 한다.


한편, 태자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민주(윤주희 분)는 병원에서 장미를 마주쳤고, 다짜고짜 태자가 잘못되면 가만두지 않을것이라 분노했다.


하지만 이미 민주의 가짜 임신 사건의 전말을 알고 있는 장미는 민주의 뻔뻔한 삿대질에 "그만하라"라고 응수했다. 당당해 보이는 장미의 행동에 흥분한 민주는  "당신이 끼어들었잖아. 뭘 믿고 이렇게 당당한건데?"라며 "솔직히 말해. 어젯밤에 오빠랑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장미는 "이제까지 당신이 임신한 줄 알고 참았지만 더이상을 못참아요"라며 손찌검까지 하려는 민주를 밀어냈고, 민주는 "너만 없었으면 가짜 임신 안했어도 오빤 내꺼였다구"라며 장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고, 이때 준혁(류진 분)이 발견하고 만류했다.

하지만 방송말미 민주는 또다시 태자의 병실을 지키는 장미를 끌어내고 내동댕이 치며 악다구니를 했다. 이에 장미는 더이상 참지못해 동영상 이야기를 하게 됐고 마침 그때 홍여사가 그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

'달려라 장미' 118회에서는 홍여사가 장미와 태자의 약혼식 날 장미와 강민철(정준 분)의 첫날밤 동영상을 유포한 사람이 민주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며 사건을 재조사하겠다고 말하고, 민주에게 다시는 태자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말한다.


또, 준혁은 장평문(이대연 분)의 방 서랍에서 나연주(윤유선 분)와 함께 찍은 사진과 반지를 발견하고 당황해 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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