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군사학과 첫 졸업생 31명 전원 취업성공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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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04 08:23  |  수정 2015-06-04 08:23  |  발행일 2015-06-04 제28면
경운대 군사학과 첫 졸업생 31명 전원 취업성공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해군·해병대 장교 임관식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경운대 군사학과가 육군장교 14명, 해군장교 2명, 해병대장교 12명, 일반취업 3명 등 졸업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18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14명의 이 대학 졸업생이 장교로 임관했고, 나머지 14명은 다음달 26일 육군장교로 임관한다.

이날 임관식에서 해병대장교 정수빈 소위(여)를 비롯한 14명은 임관 선서를 통해 영예로운 소위 계급장을 어깨에 달았다.

정 소위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훈련 받는 내내 이를 악물고 끝까지 버텼다. 앞으로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경운대 군사학과는 3년 연속 군장학생 선발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지역 군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엘리트 장교 양성을 위해 군 전문 교수진 확보는 물론 군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실전 병영체험, 기초군사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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