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사회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복지이장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5일 청소년센터에서 관내 읍·면 단위의 사회복지 인적안전망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보호를 위한 복지이장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위촉장 전달 및 교육을 실시했다.
복지이장제는 기존 이장 업무와 별도로 평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찾아 이용 가능한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지난달부터 10개 읍·면 이장 156명을 복지이장에 위촉하고,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인적안전망을 강화했다.
박시원 봉화군 주민복지과장은 “읍·면 복지이장 및 민관협의체는 이웃이 서로 돕는 제도다. 복지이장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지원을 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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