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 지역 유일 선정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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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06 08:39  |  수정 2015-06-06 08:39  |  발행일 2015-06-06 제21면
산자부, 3년간 총 9억원 지원
경일대,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 지역 유일 선정
최근 경일대 아이디어 팩토리 제작실에서 학생들이 3D 프린터에 관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경일대 제공>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15년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에 대구·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아이디어 팩토리’는 미국 MIT의 팹랩(Fab Lab), 실리콘밸리의 테크숍(Tech Shop)과 같은 대학 속 창의공간으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화하는 것이다. 카이스트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 중인 것을 전국 대학으로 확산시켜 대학을 창조경제 산실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사업이 시행됐다. 경일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매년 3억원씩 3년간 총 9억원의 1단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강형구 경일대 아이디어 팩토리 사업단장은 “대학 내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기술사업화를 통합 지원하는 아이디어 팩토리를 구축하여 창의적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고 보육, 기술이전, 글로벌 기술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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