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청도군은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폭염대응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9월까지 TF팀을 운영, 폭염대비 군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평소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비교적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경로당, 마을회관 등 29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또 방문건강관리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970여 명의 재난도우미가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체크와 안부전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오후 2~5시 사이에 농사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도록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운영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