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발전 묘책찾기 ‘발품’…예천군 ‘싱크탱크’ 군정기획단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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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0 07:18  |  수정 2015-06-20 07:51  |  발행일 2015-06-20 제8면
사업장 둘러보며 아이디어 발굴

[예천] “군정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현장에 나왔습니다.”

예천군의 아이디어 집단으로 불리는 군정기획단원 30여명이 최근 지역의 주요 사업추진 현장을 둘러봤다. 새롭게 추진되고 있는 사업현장을 찾아 실제 보고 느낀 사항 등에 대해 상호의견을 나눠가며 사업의 활성화 방안 및 개선사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번 견학은 군청 신청사 건립대상지를 비롯해 삼강주막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지, 회룡포 전망대, 상리 목재문화체험장, 용문 금당실마을 등에서 이뤄졌다. 특히 이들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지와 목재문화체험장을 찾아 공사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이곳이 예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2013년 2월 구성된 예천군청 군정기획단은 군 산하 공무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획총괄, 지역개발, 산업경제, 문화관광, 산림환경, 보건복지 등 6개 분과 30명으로 조직된 비상설 기구다.

기획단원들은 “기획단에 참여해 많은 사업안을 제안해 왔지만 이렇게 사업현장을 둘러보니 보다 현실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아이디어들이 도출되는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예천군 전 직원들에게도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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