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8명 배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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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2 08:28  |  수정 2015-06-22 08:28  |  발행일 2015-06-22 제19면
추천자 전원 합격…전국 최다

경북대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15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최종합격자 8명을 배출했다.

이는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합격자 수다. 특히 경북대는 8명을 추천해 8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합격자는 권기훈(26·사회복지학부), 권정찬(24·영어영문학과), 김수민(여·23·행정학부), 현소형(여·23·영어영문학과), 박진혁(25·건축학부), 방지영(여·25·응용화학과), 이용은(여·26·조경학과), 조미연씨(여·23·응용화학공학부 응용화학전공)이다.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제도는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 확대와 공직 내 지역대표성 강화를 목적으로 2005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총 105명 선발에 전국 129개 대학에서 총장 추천을 받은 629명이 응시해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부산·경기(각 10명), 대구(9명), 충남·전북(각 8명), 경남(7명), 인천·광주·대전·강원·전남·경북(각 6명), 충북(4명), 울산(2명), 세종(1명)이다.

경북대는 제도가 도입된 이래 올해까지 총 3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들은 교육부, 국토교통부, 외교부, 특허청,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합격자들은 1년간 중앙행정기관에 배치돼 견습 근무를 거친 후 근무성적 및 업무추진능력 등에 대한 임용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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