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소하천가꾸기 사업에서 전국 최우수에 선정된 영주시 왕당천의 정자 모습. <영주시 제공> |
[영주] 영주시는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5년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가꾸기사업’ 공모전에서 왕당천이 전국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주시는 ‘선비! 매란국죽을 만나다-왕당천’이라는 주제로 출품해 치수안정성과 친수경관성, 생태환경성 등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영주시 순흥면 석교리~지동리 사이 2㎞ 구간의 왕당천은 소수서원을 휘감아 도는 죽계천에 유입되는 소하천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1억여원을 들여 소하천가꾸기 사업을 벌여왔다.
한편 영주시는 최우수상사업비로 국비 20억원을 받게 된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김제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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