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태훈에 선전 포고? “페어플레이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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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7 14:49  |  수정 2015-06-27 14:49  |  발행일 2015-06-27 제1면

20150627
사진:JTBC'사랑하는 은동아'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가 드디어 한자리에 모인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김재홍,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27일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조서령(김유리)이 마련한 최재호(김태훈)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한 서정은(김사랑)과 지은호(주진모)의 모습이 담겼다. 김태훈과 그의 아내 자격으로 참석한 김사랑을 날선 눈빛으로 바라보는 주진모, 이런 주진모를 보란 듯이 날카로운 표정으로 견제하고 있는 김태훈,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의도했다는 듯 차가운 표정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김유리의 모습에서 숨 막히는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슬픈 표정이 역력한 김사랑이 사람들 사이로 주진모를 바라보는 모습이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든다. 서로를 향한 주진모과 김사랑의 애틋한 눈빛이 가슴 저릿하게 다가온다.

 

지난 방송에서 은호와 정은은 날이 갈수록 커져가는 사랑에 힘겨워하고, 정은은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상자를 어머니한테서 건네받는다. 은동의 과거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던 정은은 현수와의 추억에 오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 지은호는 예기치 않게 최재호와 마주치게 되고,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한 두 남자의 모습에서 앞으로 정은을 사이에 두고 펼쳐질 신경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개된 10회 예고편에는 재호에게 손을 내미는 서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은호와 서정은의 인연이 끝나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두 사람이기에, 이들이 과연 손을 잡게 될 것인지, 은호와 정은의 앞날에 드리울 먹구름이 예고됐다. 또한 은호가 무대 위에서 언급한 “페어플레이 하겠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나날이 커져가는 사랑의 감정에 힘들어 하는 두 사람과 이들을 지켜보며 비밀을 쌓아가는 최재호와 조서령, 이들의 위태롭고 안타까운 사랑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숨 막히는 주진모 김사랑 김태훈 김유리의 만남이 예고된 10회는 오늘(27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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