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송정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 내달 1일 개장

  • 마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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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9 07:40  |  수정 2015-06-29 07:40  |  발행일 2015-06-29 제10면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
칠곡 송정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 내달 1일 개장
지난해 여름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 칠곡군 석적읍 반계리 송정자연휴양림 내 야외 물놀이장이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연다.

해발 464m의 기반산 자락에 자리 잡은 송정자연휴양림은 소나무, 잣나무, 박태기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숲에 둘러싸인 천혜의 피서지다. 야외물놀이장은 두 곳으로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기엔 안성맞춤이다. 자연휴양림 입장료(성인 1천원, 어린이 500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야영데크 73개소와 피크닉장, 샤워실, 취사장을 비롯해 휴양림 내 전반적인 환경정비 및 점검을 실시했다. 또 안전요원과 주차관리요원 16명을 배치해 이용객의 불편해소와 안전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숲 해설사 2명을 배치해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1시30분) 숲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해설프로그램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터넷(http://www.songjeong.go.kr)과 전화(054-979-6600)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찾는 이용객이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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