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버스 노선개편 문화관광단지 옥동 강변 순환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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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9 14:41  |  수정 2015-06-29 14:41  |  발행일 2015-06-29 제1면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다음 달 7월 1일부터 기존의 3번 노선을 분리해 안동역에서 문화관광단지와 용상동을 경유해 강변으로 순환하는 3번, 3-1번과, 안동역에서 태화동, 옥동을 경유해 강변으로 순환하는 30번, 31번 노선을 개통한다.

  또한, 지난 4월 28일부터 안기동과 송현동으로 순환운행 중인 55번과 56번 마을버스도 2대 추가해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노선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리 개편되는 동편의 3번, 3-1번 노선은 용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문화관광단지와 낙동강변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서편의 30번, 31번 노선은 태화동과 옥동 주민들이 쉽게 낙동강변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탈춤축제, 체육행사, 문화예술 등 시민들의 여가활용과 취미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개편은 같은 노선을 양방향으로 순환운행함에 따라 안동역 출발지점이나 안동댐, 문화관광단지, 옥동, 태화동 등에서 한쪽에서만 기다리지 말고 길 건너 반대편 승강장을 이용하면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다."며 말했다.
  또 "앞으로 안동시 전역에 대중교통 사각지대는 더 이상 없도록 시민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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