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검단공단 수입 침구류 업체 창고에 불

  • 입력 2015-06-29 00:00  |  수정 2015-06-29 21:55

 29일 오후 7시 10분께 대구시 북구 검단동 검단공단 내 한 수입가구 및 침구류 판매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연면적 5천여㎡의 6층 건물 가운데 5~6층에서 발생, 건물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차 43대와 150여명의 인력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불이 난 건물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가득한데다 짙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이 날 당시 건물 내부에는 퇴근을 앞둔 일부 직원들이 남아 있었지만, 화재 직후 건물을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인명 수색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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