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문 청송군안전재난건설과장(서기관)이 29일 명예퇴임하면서 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송 출신인 이 과장은 40년간 청송군청에 재직하는 동안 지역 내 각종 토목공사를 직접설계하고 완성시켜, 직장 선후배 및 지역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왔다. 특히 그는 2000년 지방도로사업 행자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 많은 표창을 받아오면서 청송군을 빛냈다.
이 과장은 “공직생활을 무탈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직원과 군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송=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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