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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북도청) 1명 등 공무원 10명 中서 버스추락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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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식기자 최수경기자
  •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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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1명 포함 18명 부상

중상 많아 사망자 더 늘 수도

대구시 공무원 6명은 禍 피해

1일 오후 중국 지린성 지안에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경북도 공무원 1명을 포함해 10명이 숨지는 등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 오후 4시30분쯤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단둥(丹東)으로 이동하던중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에서 ‘중견리더과정’연수 참가 공무원과 가이드 등 28명을 태운 버스 1대가 다리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사고로 고구려·발해 항일독립운동유적지 역사문화탐방 현장학습에 참여중이던 경북도청 공무원 정모씨(51)를 포함해 10명이 숨지고 나머지 탑승객들이 중·경상을 입고 지안시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차량에 동승해 병원으로 이송된 울진군청 소속 장모씨는 다행히 경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중 중상자가 적지 않아 사망자는 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연수원생 143명을 포함한 일행 148명은 6대의 버스에 나눠 타고 이동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숨진 정씨를 포함한 교육생이 탑승한 5호 차량이 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대구시 소속 공무원 6명은 다른 차량에 탑승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발생 이후 경북도는 베이징 통상주재관을 지안에 급파하는 한편 도청에 사고대책반을 편성하고 후속대책을 논의중이다.

한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은 각 자치단체 소속 5급 공무원으로 지난달 29일부터 4박5일간 지린성 일대 역사탐방을 실시중이었다.

진식·최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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