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수심 6m 국내 유일 해중전망대 개장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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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2 07:48  |  수정 2015-07-02 07:48  |  발행일 2015-07-02 제12면
이달 말까지는 무료입장
울릉군, 수심 6m 국내 유일 해중전망대 개장
1일 공식 개장한 울릉군 북면 천부 해중전망대 외부 모습. <울릉군 제공>

[울릉] 울릉군은 1일 국내 유일의 해중전망대인 ‘천부 해중전망대’를 개장했다.

이 전망대는 수심 6m 바다 속에서 관람창을 통해 울릉도 청정해역과 신비로운 해중 생태계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시설이다. 울릉군은 천부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2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전망대를 만들었다.

천부 해중전망대 인근 해역은 방어·복어·쥐치·벵에돔 등 물고기와 성게·전복·소라 등 다양한 수중 생태계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 7월1일부터 무료로 시범 개장해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1일부터 입장료(관광객 1인당 4천원)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최근 메르스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를 감안해 7월 한 달 동안 무료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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