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강소라, 달달모드에 시청률도 상승…마지막회는 해피엔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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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2 00:00  |  수정 2015-07-02

20150702
사진:MBC '맨도롱 또똣' 방송 캡처
'맨도롱 또똣 마지막회 예고' '맨도롱 또똣 종영'
'맨도롱 또똣' 강소라와 유연석이 오해를 풀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 15회(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는 1년 만에 제주도로 돌아온 백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를 떠난 뒤 1년 간 연락이 없었던 건우는 황욱(김성오 분)과 만나 지난 날을 회상하며 술자리를 가졌고, 정주는 만취한 건우를 데려가기 위해 나타났다. 건우는 취중에도 정주를 보고 "보고 싶다. 나 만날 네 생각만 나서 어떡하냐. 되게 보러 가고 싶어.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건우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정주는 "나도 보고 싶었다"고 화답했고, 건우는 정주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다행이다.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건우의 갑작스런 고백에 정주는 당황했다. 다음 날 술에서 깬 건우는 자신의 고백을 기억하지 못했다.


건우는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정주는 건우가 떠난다는 소식에 공항으로 달려갔다. 정주는 1년 전 건우를 떠나 보낸 것을 떠올리며 '이젠 널 놓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건우가 탈 비행기는 이미 떠난 후였다. 정주는 아쉬움에 휩싸여 건우에게 문자를 보냈고, 그 순간 건우가 정주의 앞에 나타났다. 건우는 정주에게 지난 밤 일을 언급하며 "술 취한 사람이 한 말 다 잊으라"면서 "맨정신으로 하는 말 다시 들어.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맨도롱 또똣′ 마지막회 에서는 유연석과 강소라가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함께 할 미래를 꿈꾸며 달달한 결말을 맞는다.
   
정주는 건우의 볼에 입을 맞추고, 건우는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어보인다. 또한 건우는 맨도롱 가게에 찾아온 아버지 태용(최재성 분)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건우의 아버지 얘기를 알게 된 정주는 "너가 그 문제로 아프거나 하면, 내가 옆에 있어줄게"라고 말한다.
  
또 건우는 해실(김희정 분)이 자신의 남편을 죽인 사람이 태용인 사실을 알자 "그런 사람때문 형을 버리지 말아주세요"라고 부탁한다.
  
특히 정주는 건우에게 "난 네가 제일 좋아. 건우야, 사랑해"라고 고백하고, 건우는 정주에게 입을 맞추며 "정주야, 오늘 내가 너한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맨도롱 또똣′은 2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후속 ′밤을 걷는 선비′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한편, 2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15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7.6%의 시청률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복면검사'와 SBS '가면'은 각각 5.6%와 1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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