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소민, 연인 윤현민 질문에도 시원한 즉답 '솔직 매력 폭발'…윤박, 예정화 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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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2 00:00  |  수정 2015-07-02

20150702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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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로 뭉친 예능뱃사공 윤박-전소민-슬리피-정상훈이 초면임에도 대동단결해 웃음 폭탄을 투척하며 수요일 밤을 제대로 휘저었다.

이들은 감출 수 없는 예능 본능을 드러내며 ‘예능 뱃사공’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 특히 전소민은 공식 연인 윤현민과 관련된 질문에도 거리낌 없이 정성 어린 대답을 아끼지 않았고 댄스에 성대모사, 기이한(?) 장기자랑까지 보여주며 4MC 김국진-윤종신-김구라-슈퍼주니어 규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핫 피플! 예능 뱃사공’ 특집으로 윤박-전소민-슬리피-정상훈이 출연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7.7%, 전국 기준 5.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수요일 밤 지킴이 예능’의 탄탄한 저력을 증명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 분 보다 각각 1.1%P, 0.3%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출연한 네 명은 전혀 친분 관계가 없는 초면이었지만, 4MC의 도움과 자생 능력(?)을 무한히 방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예능 초보인 윤박과 전소민은 초반에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자신의 끼를 드러내며 ‘라디오스타’에 완벽하게 적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박에게 MC들이 "많은 여배우와 키스신이 있었다"며 "그 중 누가 이상형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박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허벅지 살짝 두껍고 종아리가 가는 여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이성경이네?”라며 MBC ‘여왕의 꽃’에서 커플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성경을 언급하자 윤박은 “성경이는 완전 말랐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들은 예정화를 언급했고 윤박은 “아 코치하시는 분?”이라면서 “그분이 안 예쁘다는 게 아니라 제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박은 이어 MC들이 계속 윤박의 이상형을 이성경으로 몰아가자 “전소민 씨가 더 아름답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국 "얼굴은 어떤 스타일이 좋나?"라는 질문에 윤박은"어렵다. 그냥 예쁜 여자"라 답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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