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라마하우스 |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 김재홍, 극본 백미경, 제작 드라마하우스, 몽작소) 측은 7일 쉬는 시간에도 절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열혈 열공 중인 주진모 김사랑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진모 김사랑은 촬영 중간 틈틈이 대본을 보며 캐릭터에 완벽 빙의되기 위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잠깐의 휴식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는 일이 없다.
또 주진모와 김사랑은 서로를 간절히 원하고 애타게 사랑하는 감정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틈만 나면 눈을 맞추고 작은 디테일까지도 의견을 나누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빠듯한 일정에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 열정을 뽐내는 두 사람에 현장 스태프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이것이 ‘사랑하는 은동아’가 역대급이라고 불러도 좋을 명장면을 매 회 탄생시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이유다.
‘사랑하는 은동아’ 제작진은 “주진모 김사랑은 매 장면마다 감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며 쉬는 시간에도 철저히 극 중 상황에 몰입을 하고 있다”며 “캐릭터에 푹 빠져 있는 두 사람 덕분에 자연스러운 감정선이 매 회 장면마다 빛을 발하고 있다. 열정을 다하고 있는 주진모 김사랑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서정은(본명 지은동/김사랑)은 기억을 되찾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리겠다 마음 먹었고, 최재호(김태훈)와의 감정 싸움을 더욱 커져만 갔다. 급기야 시어머니에게 뺨까지 얻어맞은 서정은은 집을 나와 지은호(본명 박현수/주진모)의 집으로 향하게 됐다. 그렇게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둘을 제외한 현실은 냉혹하기만 했다. 서정은의 양부(남경읍)는 기자를 만나 자서전 내용이 다 가짜이며 지은호가 서정은을 오랫동안 스토킹했다고 거짓 폭로했다. 또 조서령(김유리)은 지은호를 박살내겠다며 기획사 압수수색을 예고했다. 다시 찾은 사랑 앞에 행복해하고 있는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시선이 집중된다.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