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어촌희망재단 공모『농촌 작은 문화교실 사업』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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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07 14:39  |  수정 2015-07-07 14:39  |  발행일 2015-07-07 제1면

  안동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권기탁)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는 “농촌 작은 문화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농촌 작은 문화교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농촌 문화소외 지역과 문화기관 등에 문화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안동시는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문해교육사업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사업과 연계해 5개 면지역 6개 한글교실 교육생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냅킨아트, 천연비누, 원목 책꽂이 만들기 등 한글교육과 병행해 어르신들의 소근육 발달을 위한 공예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글 위주의 교육에 편중된 한글배달교실 교육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습효과와 학습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인생 100세 시대”의 고령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 담당자는 "행복학습센터와 연계하여 소외지역의 문화 활동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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