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군이 박근혜정부 최대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규제개혁 부문에서 전국 최상위급인 S등급을 받았다.
울릉군은 최근 국무조정실이 건축, 국토, 산업 등 1단계 5대 분야 과제를 점검해 규제정비진행률을 전국 지자체 1~228위로 순위를 매긴 결과 최상위 성적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최상위 그룹에는 대구 남구, 달서구, 가평군, 여주시 등 12곳이 포함됐으며 경북 기초단체 중에서는 울릉군이 유일하다.
울릉군은 규제개혁 TF팀을 구성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 규제개혁 관련 아이템 마련, 아이디어 모집 등 다양한 규제개혁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을 통해 등록규제를 지난해 대비 15% 이상 감축하고 기업과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정용태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