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학부생, 베트남서 한달간 봉사활동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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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17 07:49  |  수정 2015-07-17 07:49  |  발행일 2015-07-17 제21면
DGIST 학부생, 베트남서 한달간 봉사활동
DGIST 학부생 16명으로 구성된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이 16일 발대식을 가진 뒤 성공적인 여정을 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학부생으로 구성된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이 18일부터 8월15일까지 베트남 깐토대학에서 봉사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DGIST 월드프렌즈 IT봉사단은 IT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글로벌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DGIST 인재상(像)인 배려와 기여를 실천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부생 16명으로 구성된 DGIST 봉사단은 2개 반으로 나뉘어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자바, C언어 등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과 포토샵, 비디오 편집 등 기초 IT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DGIST 학생들은 한국어를 비롯한 K-pop, 한국 전통놀이, 한국 음식 등 한국 문화를 소개해 베트남 문화와 자유로운 교류를 선도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도 수행한다.

DGIST 선문숙 국제협력팀장은 “여름방학 동안 학부생들이 IT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더 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DGIST는 해외 명문대학 연구·연수 프로그램과 개도국 대학에서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추진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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