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배유람, 능글능글 능구렁이역 “리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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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5 00:00  |  수정 2015-07-25

20150725
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 선배 피디역으로 등장하는 배유람이 박정아에게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리얼리티 살리는 연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7회 방송 분에서 선배(배유람 분)가 소형(박정아 분) 옆에 서며 농담식으로 “뒷태 죽이십니다”라며 말을 건다. 그러자, 소형은 “아침부터 또 왜 그래요. 욕구불만이야?”라며 말을 하자, 선배는 “아니, 습관이지 뭐. 난 섹시한 여자들만 보면 막 방언이 터지더라. 이것도 재주 아니냐?”라며 능청스럽게 능구렁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소형은 “조심하세요. 그러다 성희롱으로 고소 당하십니다.”라며 냉랭하게 말을 하자, 선배는 “오늘 좀 까칠한데? 그러니까 더 매력 있다 야. 그러지 말고 너 상태 좋을 때 남자나 좀 만나라. 라디오국에 스펙 죽이는 놈 하나 있는데, 너한테 관심 있더라고. 걘 그래도 나름 총각이야. ”이라며 연애를 할 것을 권유한다. 됐다고 사양한다는 소형에게 선배는 “왜, 한창땐데 연애 해야지. 너 혹시 강선우 때문이야? 걔랑 뭐 있어 너?”라면서 강선우(조정석 분)와의 사이를 묻자, 아까부터 선우가 신경 쓰였던 소형은 뭐가 있냐며 되묻자, 선배는 “아니 스텝들이 그러더�! ��고. 강선우가 너 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다고 둘이 그냥 친군 아닌 거 같다던데..아냐?”라며 선우와의 사이를 자꾸 캐내듯 물어봤다. 이어 소형은 선배의 말에 선우와 자기 사이를 헷갈려 하는 표정을 짓는다.


박정아에게 능청스러운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 배유람은 선배 피디역을 완벽 소화하며, 능글능글 열매를 먹은 듯한 능청스러운 모습에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얼리티를 살리는 현실감 가득한 표현력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로맨틱 코 미디와 오컬트적 요소가 한데 섞여 올 여름 달달함과 함께 시원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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