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7구역 1632가구 정비사업 시공사로 화성산업 선정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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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7   |  발행일 2015-07-27 제20면   |  수정 2015-07-27
대구 새 교통 요충지 떠올라
20150727
대구 서구 평리7 재개발구역에 들어서게 될 공동주택의 조감도. <평리7구역 주택재개발조합 제공>

대구 서구 평리7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사로 화성산업을 선정했다. 평리 7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서구 평리동 512-11 일대 대지 8만9천32㎡에 지하 1층~지상 27층 규모의 아파트 19개동 1천632가구를 짓는 것이다.

화성산업은 “이곳은 서대구IC,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터미널 등이 가까이 있는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최근 KTX 서대구역사 건립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고 대구광역권 철도망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어서 대구의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영규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과 시공사인 화성산업이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평리 7구역을 살기좋은 보금자리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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