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700경기 23년만에 대기록, 아들 김태백이 해준 오이팩처럼 잊혀지지 않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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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7 00:00  |  수정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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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병지와 아들 김태백[김병지 트위터]

김병지가 전설을 쌓고 있다.


김병지 700경기 출전 기록 달성이 화제다.


지난 26일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선발로 나선 김병지는 7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병지는 700경기 출전을 자축하는 의미로 등번호 700번을 달고 그라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1992년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김병지의 700경기 기록은 23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 경기도 전남이 제주에 3-1 완승을 거두며 김병지의 700경기 출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병지 700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지 700경기, 불멸의 기록이다”, “김병지 700경기, 레전드 골키퍼”, “김병지 700경기, 신의 영역이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한편 축구선수 김병지가 k리그 최초 700경기 출전을 기록한 가운데, 아들 김태백과의 오이팩 인증샷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김병지는 지난 2013년 6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들과 함께. 불금을 재미나게 보내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침대에 누워 오이팩을 하고 있는 김병지와 김태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들의 붕어빵처럼 닮은 외모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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