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푸르른날에’ 이해우, 정이연 악행 알았다…김민수 청혼 받은 송하윤 결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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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7 00:00  |  수정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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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 캡처
'TV소설 그래도푸르른날에’ 이해우가 정이연 악행을 알았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 비자금  장부를 찾은 은아(정이연 분)아  서병진(최동엽 분)을 정신병원에 가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진이 숨긴 비자금 장부를 찾기위해 은아는 이순(박소정 분)과 혜영(홍예은 분)을 밖으로 불러냈다.

은아는 이순에게 병진을 본 사람이 이순에게 직접 말하고 싶다고 했다며 유인하고, 가족들이 다 나가는 것을 확인한 은아는 병진이 말한 곳의 땅을 파고 장부를 찾아냈다.


은아가 만나기로 한 식당에 나타나지 않자 혜영은 사무실로 전화 걸고, 인호가 자초지정을 들었다.


집으로 달려간 인호는 은아를 마주치고, 은아는 병진을 봤다는 사람의 전화는 장난 전화였다고 둘러댔다.

 

장부를 손에 넣은 은아는 서병진에게 찾아가 "비자금 장부를 찾을 수 없었다. 아저씨는 치료가 필요하다"며 강제로 병진을 정신병원에 가뒀다. 이에 병진은 은아에게 "악독한 것. 너는 네 엄마보다 더 악질이다"고 독설했다


은아를 수상히 여긴 인호는 용택(김명수)을 찾아가 은아의 행동을 털어놓고 이상하지 않냐고 묻고, 용택은 은아를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또한 인호가 은아를 밀어내려는 이유가 영희 때문이라면 동수와 결혼하기로 했으니 포기하라고 말했다.


사무실을 나서던 인호는 동수와 마주치고, 동수는 인호를 불러 자신과 영희가 결혼하기로 했으니 만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말하지만 인호는 영희가 결혼하겠다는 말에 대답을 했냐며 정곡을 찔렀다.


인호는 병진 걱정에 속상해 할 이순을 달래러 집으로 가고, 집으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병진은 인호와 통화를 하면서 그동안 은아에게 잡혀있었고, 장부가 은아의 손에 넘어갔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영희(송하윤 분)은  동수(김민수 분)의 프러포즈에 기다려달라고 했다.
동수는 영희를 불러 "복수 내가 해줄게. 복수든 뭐든 내가 해줄테니까 나하고 결혼하자. 그 여자는 내가 망가트려줄게"라 말했다.

 
이에 영희는 "나 때문에 오빠를 힘들게 할 수는 없어. 내가 그 여자 무너뜨릴 때까지 기다려줘"라 했다.


영희의 말에 동수는 기다리지 못하겠다며 결혼하자고 했지만 이영희는 "그렇게 나 못 믿겠어? 인호오빠 때문에 이러는 거잖아. 나한테는 오빠밖에 없어. 오빠가 날 믿고 기다려주면 안돼? 조금만 기다려줘.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라 박동수를 설득했다.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평일(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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