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수 대구가톨릭대 교수 ‘마르퀴스 후즈 후’ 등재

박창수 대구가톨릭대 교수(식품공학전공)가 희소당 연구업적이 인정돼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16년 판에 등재된다.

박 교수는 미생물 및 효소를 이용한 생물전환방법으로 희소당 대량생산에 관한 연구를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관련 연구결과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희소당’은 지구상에 극미량 존재하는 기능성 당류로, 저칼로리 천연 감미료로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비만, 당뇨, 항암작용과 같은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결과들이 보고되면서 식품, 의학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교수는 “세계 희소당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일본 가가와대학 희소당연구센터의 이즈모리 겐 교수 연구그룹과 긴밀한 연구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희소당 연구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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