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새마을휴게소 문화공연…두달간 고객 1천200여명 참여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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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29 08:40  |  수정 2015-07-29 08:40  |  발행일 2015-07-29 제28면
청도새마을휴게소 문화공연…두달간 고객 1천200여명 참여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에서 이용고객들이 다용도꽂이함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 제공>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가 지난 5월부터 휴게소 이용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는 문화공연 ‘문화愛 in 청도’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게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두 달 동안 1천200여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이 공연은 휴게소 마스코트 ‘바우’와의 가위바위보게임 이벤트와 온누리 국악 예술단의 거문고, 사물놀이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청도 해바라기 공방 수강생들이 만든 한지 공예 작품 전시회와 재활용 꽂이함 만들기 체험행사는 가족단위 고객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청도새마을휴게소는 본격 휴가 기간인 8월까지 수박화채 만들기, 감물 염색 등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체험 콘텐츠와 청도문화원의 난타공연 등 지역 단체와 연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도새마을휴게소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문화 체험을 강화하고 경상도 내륙지방의 다양한 문화를 알려 문화휴게소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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