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오늘 ‘100일 장터열차’ 운행

대구 서문시장이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100일 기념 이벤트’를 마련한다.

이날 시장 주차빌딩 앞 주무대와 영남약국 앞 보조무대에서 전통가요과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지며,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선착순 7천명)에게 고무장갑 1개를 제공한다. 또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객차 내에서 장터열차를 운행해 시장홍보는 물론 건어물과 해산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오 서문시장상가연합회장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개통 이후 보다 많은 시민이 서문시장을 찾고 있어 100일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서문시장을 많이 찾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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