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주부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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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31   |  발행일 2015-07-31 제6면   |  수정 2015-07-31
경찰, 제보자 포상금 500만원
20150731

40대 여성 살해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서부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자 김모씨(43·사진)를 전국에 공개 수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키 175㎝에 약간 마른 체형으로 스포츠머리, 검은 피부에 안경을 착용했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시민에게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은 “김씨가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아 소재 파악이 쉽지 않고, 모텔이나 찜질방 등에 은신할 가능성이 있다. 목격한 시민은 112나 (053)608-3843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대구시 서구 평리동의 한 골목길에서 출근하던 A씨(49)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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