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시장 풍류예술난장과 야외영화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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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31 13:56  |  수정 2015-07-31 13:56  |  발행일 2015-07-31 제1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신명나는 축제한마당!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 “안동구시장 풍류예술난장”이 8월 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동구시장(상인회장 정훈용,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장 우영진) 고객지원센터와 구시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2013년 가을부터 시작된 풍류예술난장은 “시장에서 놀자”라는 슬로건으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안동시민들이 참여하는 중고품시장과 예술시장이 형성되는 엽전벼룩시장, 이벤트공연, 전통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안동구시장의 대표적인 주말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풍류예술난장에서는 각종 이벤트행사(풍류살롱 갤러리 그림 작품 전시, 엽전벼룩시장, 솜사탕/팝콘 선물하기, 안동구시장 명품먹거리 판매, 하회탈 기념촬영 즉석사진 인화, 다문화 먹거리 포차운영)와 공연(해금연주, 대금연주, 바이올린 연주, 소프라노 성악가, 금관밴드, 팝페라)과 무료체험행사(부채 만들기, 풍선팔찌 만들기, 캐릭터목걸이, 바디스티커, 도일리꽃 만들기, 요술꽃 만들기, 악어모빌 만들기, 참새가 짹짹! 참새가방 만들기, 인디언 추장 모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풍류예술난장과 함께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풍류마당에서 펼쳐지는 “다문화먹거리포차”운영은 안동에 거주하는 결혼이주 여성들이 직접 참여해 주말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구시장만의 특화된 독특한 콘텐츠다. 일본-오코노미야끼, 중국-춘빙/냉면구이, 베트남-짜조/월남쌈/베트남칼국수, 필리핀-판싯, 우즈베키스탄-사모사, 한국-안동소주칵테일/안동식혜 등 각 나라별 전통 음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시장 문화와 결합해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풍류예술난장 행사 후에는 바로 안동 달그락 시내 투어공연이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풍류마당에서 진행된다.(오후 6시 30분~7시 30분)

  아울러, 안동구시장은 다가오는 8월부터 고객지원센터 1층 풍류마당에서 “다문화먹거리포차”운영시간과 연계해 안동유일의 “야외영화관”을 구축해 구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더욱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시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동구시장 상인회장은 “올 연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종료되지만, 상인회가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하여 문화관광형시장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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