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총축제…가요제…대구 중구·남구청 폭염탈출 페스티벌

  • 서정혁,최보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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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1 07:26  |  수정 2015-08-01 07:26  |  발행일 2015-08-01 제7면

대구 도심에서 ‘한여름 폭염탈출 페스티벌’이 잇따라 열린다.

대구 중구청은 1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폭염탈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박 화채 나눔행사 △비옷 입고 줄넘기 △수박 빨리 먹기 등 무더위를 쫓기 위한 이색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오는 9일 오전 11시부터 북성로 일대에선 ‘물총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물총싸움, 댄스공연, DJ 클럽파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구 남구청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8시 신천둔치(중동교~상동교 사이)에서 ‘제9회 신천돗자리음악회’를 연다.

7일에는 ‘설렘이 흐르는 음악회’란 주제로 가수 신유·성진우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공연이 펼쳐지며, 8일에는 ‘추억이 흐르는 음악회’를 주제로 가수 정수라·조항조 등이 출연해 ‘희희낙락 콘서트’를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9일에는 꿈이 흐르는 음악회와 신천돗자리 가요제가 열린다. 이날 가수 설운도·강민주 등이 공연하며 가요제 예심을 통과한 12팀도 경연을 펼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가까운 신천에서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돗자리축제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려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최보규기자 cho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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