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과 결혼 진태현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고개숙여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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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1 00:00  |  수정 20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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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진태현의 인스타그램)

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0년 12월 1일 시작해서 2015년 7월 31일 결혼까지 1704일 4년 8개월이 걸렸습니다”라며 “지금 시간은 새벽 3시반 입니다 이제는 사랑하는 아내와 한 집에서 편하게 있습니다. 제 아내는 피곤한지 집으로 돌아오자 그대로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지금 거실에서 감사기도를 하고 제 동생 진토르와 함께 앉아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태현은 "이제 또 두 시간 후면 부부로서 함께 새벽 예배당으로 갑니다. 어제 결혼예배에 오신 모든 친척 지인 친구분들 감사합니다. 특히 바쁘고 폭염에 와주신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 금보라 선생님, 민기 형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상욱형님, 동욱씨, 민정이, 수현이, 소연이 이걸 어떻게 갚아야할 지 고마워 너무 꼭 다시 작품 합시다! 그땐 내가 더욱 더 잘할게"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진태현은 "주례를 해주신 조정민 안신기 목사님 사랑하고요! 우리 베이직교회 모든 관계자분들 감사합니다! 더운 날씨에 와주신 기자님들도 감사하고요. 저희가 모든걸 준비하느라 나가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오늘은 마무리 지을 일들을 짓고 오후에 저의 안식처 잠실로 갑니다. 야구장의 베어스 팬 친구들도 만나야죠. 시은씨와 연애 후 블루석에 자주 못갔는데 오늘은 살짝 들려보려구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진태현은 "신혼여행은 내일 오후 비행기로 제주도로 내려갑니다 떨리네요. 아이들이 뭘 좋아할 지 뭐하고 시간을 보낼 지 그냥 이야기 많이 들어주고 많이 웃어주고 오겠습니다. 간김에 하루 이틀 정도 바람도 쐬고 오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시은씨와 저 고개숙여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0년 드라마 '호박꽃순정'에서 만나 5년여간의 열애끝에 지난 7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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