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기반한 맞춤형 정보제공·분석

  • 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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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3 07:41  |  수정 2015-08-03 07:41  |  발행일 2015-08-03 제14면
대구 뉴스원, 미디어·SNS 연구소 설립

대구에 본사를 둔 미디어PR 전문기획사 뉴스원(대표 최재용)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부설 미디어·SNS연구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뉴스원은 앞서 지난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연구소 정식 인가를 받았다. 2011년과 2013년에는 미디어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두 차례 벤처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뉴스원 미디어연구소는 앞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미디어·행정·여행·교통·민원관련 솔루션 개발을 비롯해 사회공헌·공익연계 MPR(marketing public relations), 신문·방송·SNS 등 미디어 홍보 전략 및 컨설팅, 모바일 웹진(뉴스레터) 연구·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미디어와 웹 전문 기획자를 중심으로 블로그·SNS 등 미디어 채널별로 나눠 독자들과 보다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웹툰·모션그래픽 등으로 콘텐츠 부문을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원은 그동안 대구시 관광 소셜미디어 ‘제멋대로 대구로드’를 비롯해 경북관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영주시, 삼익THK, 대구대 산학협력단 등 공공기관과 기업의 언론홍보, SNS, 웹진, 소식지, 스토리텔링 북 등을 제작 또는 운영해왔다.

뉴스원 정세인 미디어·SNS연구소장은 “소통의 중심에 있는 미디어와 각 공공기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분야별 정보가 더해져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보 제공 및 분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통해 미디어별 PR의 역할부터 공중·소셜 미디어 관계 전략 등의 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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