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복싱협회 소속 여성 실업팀(왼쪽부터 김형각 대구시복싱협회 전무이사, 권수진·이윤정·,김은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복싱협회 제공> |
대구의 여성 복서들이 매서운 주먹을 자랑했다. 대구시 복싱협회 소속 여성 실업팀은 최근 충추에서 끝난 제26회 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해 여자 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권수진은 -60㎏급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윤정은 -64㎏급에서 우승했다. -51㎏급에 출전한 김은경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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