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병실 면회' 금지…면회실 운영

  • 입력 2015-08-03 09:57  |  수정 2015-08-03 09:57  |  발행일 2015-08-03 제1면

 칠곡경북대병원은 병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8월부터 병실 면회를 금지하고 면회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발생한 뒤 대구 대학병원 가운데 면회실을 별도로 운영하는 병원은 칠곡경북대병원이 처음이다.
 1층 로비, 2층 복도, 입·퇴원 라운지 등에 면회실을 마련했다.


 환자를 면회하려면 병원 입구에서 면회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고, 보호자는 보호자증을 지참해야 한다.
 박재용 칠곡경북대병원장은 "건전한 병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서는 병원 노력뿐만 아니라 이용객과 주민 이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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