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비디오’ 좌충우돌 현아의 ‘불금’ 즐기기 '기대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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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3 00:00  |  수정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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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포미닛의 비디오’
포미닛이 ‘현아 인 더 트랩’에 걸렸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프로그램 ‘포미닛의 비디오’로 국내외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뜨겁게 소통하고 있는 포미닛. 오늘(3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금요일 밤 똘똘 뭉친 포미닛의 유쾌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이날 ‘불금 전략’을 철저히 짠 포미닛. 빙수를 먹고, 떡볶이를 먹고, 보드 게임장을 찾아가기까지 모두 현아를 위한, 현아에 의한, 현아의 불금이 시작된다.

 

하지만 포미닛의 불금은 뜻대로 흘러가지 않았는데. 떡볶이를 사서 근처 보드 게임장에서 먹으며 놀자던 계획이 무산될 때부터 ‘현아의 저주(?)’가 시작됐다. 하필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 밤 9시가 넘은 시각에 강남의 한 공원으로 결국 향하게 됐다. 전지윤은 “데뷔하기 전부터 연습생 시절 매우 자주 오던 곳이다”라고 회상했고, 허가윤 역시 “이렇게 익숙한 곳인데 결국 여기로 왔구나”라며 웃음 지었고, 현아는 두 손 모아 공손히 “미안하다”는 말만 되풀이했다는 후문이다.

 

포미닛은 결국 공원 한 켠에서 비오 듯 땀이 오는 날씨에 쓸쓸히 ‘떡볶이’를 먹었다. 같은 시각 이태원, 홍대, 신촌, 삼청동 등 서울 일대에서 행복하게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평범한 젊은이들의 ‘불금’과 비교돼 더욱 씁쓸한 웃음을 짓게 했다. 여기서 끝나지 않을 포미닛의 불금.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며 ‘플랜 B’를 찾은 포미닛이 어떤 불금을 맞게 될지, 좌충우돌 포미닛의 불금 즐기기는 오늘(3일) 방송에서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포미닛의 비디오’는 5명 멤버들이 직접 기획, 연출, 출연까지 ‘셀프 3박자’로 완성한 영상을 모은 프로그램이다. 극사실주의 관찰 클립 형식의 리얼리티로 전에 없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열혈팬’도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이돌의 낯선 모습을 아주 사소한 일상까지 파고들어 보여줄 예정이다. 어떤 아이돌 프로그램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포미닛의 민낯을 담았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포미닛의 비디오’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K star 채널에서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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