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송하윤, 친모 알고 '충격'…정이연, 최동엽 빼돌리다 이해우에 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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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03 00:00  |  수정 2015-08-03

20150803
사진: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 캡처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가 최동엽을 빼돌리려는 정이연을 막았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박철/연출 어수선) 110회에서 병진(최동엽 분)은 영희(송하윤 분)가 덕희(윤해영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잠시 정신을 차린 병진은 영희에게 영희가 덕희의 딸이기 때문에 믿지 못한다고 말하고, 영희는 그럴리 없다고 현실을 부정하지만 큰 충격을 받았다.

병원으로 온 인호(이해우 분)에게 영희는 병진이 정신이 돌와왔다는 소식을 알리고 함께 병실에 가지만 병진은 다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로 돌아갔다.

집 앞에서 영희는 동수(김민수 분)를 만나고, 멍하니 아무말 없이 영희를 본 동수는 인호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지만 영희는 아무말도 못했다.  집에 돌아온 영희는 명주(박현수 분)를 보고 눈물을 터트리고, 놀란 명주는 영희를 안아줬다.


영희의 울음 소리에 놀란 가족들은 전부 나와 영희를 걱정하지만, 영희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눈물만 흘렸다. 민자(오미연 분)는 명주에게 무슨일로 우는지 아느냐 묻고, 명주는 인호와 동수의 사이에서 많이 힘든것 같다고 짐작했다.


한편, 꿈에서 아버지를 봤다며 우는 이순(박소정 분)에게 인호는 병진이 살아 있음을 알리고, 감시 때문에 조금만 참아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순은 병진을 봐야겠다며 병진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고, 인호의 집에서 감시하던 은아의 부하는 은아에게 병진을 병원밖으로만 끌고 나와달라며 부탁을 했다.

은아는 병원으로 향하고, 은아가 수상하다고 생각한 인호는 집으로 전화를 걸어 아무도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덕희가 불러 다녀오겠다는 은아의 행방을 찾기위해 사장실로 전화를 걸어본 인호는 덕희가 부재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은아가 거짓말을 했음을 알게 된다.


병진의 병실을 찾은 은아는 “집에 가자”라는 말로 병진을 꼬드겼다. 마음이 움직인 병진은 은아를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이때 인호가 나타났다. 인호는 병진에게서 은아를 밀쳤고 은아는 당황했다.


KBS 2TV 아침 일일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방송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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