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활동시 진드기 주의보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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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0 07:35  |  수정 2015-08-10 07:35  |  발행일 2015-08-10 제7면

달성군은 주민들이 야외 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9일 달성군에 따르면 달성지역에서 쓰쓰가무시증 의심·환진환자 발생신고는 2012년 54건, 2013년 92건, 2014년 37건으로, 올 들어선 1건만 접수됐다.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신고는 2013년 이후 한건도 없다.

하지만 매년 4~11월은 ‘살인진드기’라 불리는 SFTS와 쓰쓰가무시증을 옮기는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시기여서, 도농복합인 달성지역의 경우 진드기 감염병 위험이 더 높다는 게 보건당국의 견해이다. 달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논밭에서 일하는 등 야외 활동시에는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옷을 입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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