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민경, 윤세아 질투하며 분노폭발 막말하다 이재황에 딱 걸려

  • 인터넷뉴스팀
  • |
  • 입력 2015-08-11 00:00  |  수정 2015-08-11

20150811
사진:MBC '이브의 사랑'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윤세아를 질투하며 분노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고은경 극본, 이계준 연출)에서는 진송아(윤세아분)에 질투해 분노하는 강세나(김민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영자(이경실 분)의 집을 찾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 송아 가족의 모습에 밥상을 엎으며 분노했다. 특히 세나는 송아와 강모(이재황)가 사랑한 사이라는 것을 알고 막말을 했다.


이에 정옥(양금석 분)은 “송아야 나 무서워. 저 아줌마 무서워. 저 아줌마 나가라고 해”라며 송아를 알아봤다. 기억을 찾은 것을 의심한 세나는 “홍정옥, 나와. 나오란 말이야. 숨지 말고 나오란 말이야”라고 소리쳤다.


그 순간 강모가 등장했고 세나의 어이없는 행동을 보게 됐다. 그는 "이사님 놀라신거 안보여? 당장 나가"라고 말했다.
  
세나는 송아를 두고 "착한 척 가식떠는 꼴 재수없다"면서 "가진 게 없는 여자는 별 수 없다"며 강모와 결혼하려는 송아를 비꼬았다. 세나는  "아주버님한테 요망 떨지마"라며 "너 절대 우리 시댁에 못 들어와"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송아는 "세상 일이 네 손아귀에 있다고 착각하지마. 나 본부장님 사랑해. 이번엔 내 사람 절대 안 놓치겠다. 방해를 해도 내 사랑 지켜내겠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영자와 단둘이 이야기를 나누던 세나는“송아 우리 시댁에 들어오는 꼴 절대 못 본다”고 하자 영자는 "그래도 너와 송아가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고 답했다.


이에 세나는 “무슨 소리냐. 악연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자는 “그 착한 애를 못 잡아먹어서 난리냐”고 타박했고, 세나는 “쟤가 착하냐. 사람 보는 눈이 없느냐. 착한 척 가식 떠는 거 싫다”며 소리쳤다.'


한편, 세나의 고자질로 강모와 송아가 사귀는 사이란 걸 알게 된 화경(금보라 분)은 분노하며 반대했다. 그러자 세나는 "그런 애가 우리집에 들어올 생각을 할 줄 몰랐다. 아주버님 눈이 낮은 줄 몰랐다"고 뒷담화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화경은 "네가 송아 무시하는게 기가 찬다. 이런걸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탓한다고 하는거다"라고 자리를 떴다.  MBC '이브이 사랑'은 매주 월~금 오전 7시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