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3년 만에 대구 컴백

  • 입력 2015-08-19 00:00  |  수정 2015-08-19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어 공연이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토대로 빵을 훔쳐 19년간 감옥살이를 하다가 가석방된 주인공 장발장과 주변 인물의 기구한 삶을 그린 뮤지컬이다.
 대구에서는 2012년 12월 초연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무대다.


 초연 때 주인공 정성화와 일본 토호 프로덕션 무대에서 같은 배역을 연기한 양준모 등이 장발장 역을 맡는다.


 자베르 역에 김준현·김우형, 판틴 역에 조정은·전나영이 각각 출연한다.


 공연 기획사 측은 "초연을 뛰어넘는 수준의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한다"며 "지난18일 티켓 오픈 시작 10분만에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6만∼14만원. 문의 : ☎ 1599-1980.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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