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막창’ 대구 830호 착한가게 가입

  • 최미애
  • |
  • 입력 2015-08-22 07:39  |  수정 2015-08-22 07:39  |  발행일 2015-08-22 제5면
‘식신막창’ 대구 830호 착한가게 가입
김광식 식신막창 대표가 가게에 부착된 착한 가게 현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막창·삼겹살 초벌구이 전문점인 ‘식신막창’(대구시 남구 대명동)이 지난 20일 대구 사랑의 열매 착한가게 830호로 가입했다.

식신막창은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매월 3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한다. 기부금은 대구의 소외된 학생에게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광식 식신막창 대표는 “경기가 많이 어렵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가입을 결정했다”며 “작지만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에게 기부금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중소 규모의 업체 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출액 일부를 기부하는 가게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착한 가게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최미애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