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과 신동 ‘플루트 사제’ 협연…필립 베르놀드-김유빈 한무대

  • 김봉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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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5   |  발행일 2015-08-25 제24면   |  수정 2015-08-25
30여명과 플루트 페스티벌 열어
거장과 신동 ‘플루트 사제’ 협연…필립 베르놀드-김유빈 한무대
필립 베르놀드
거장과 신동 ‘플루트 사제’ 협연…필립 베르놀드-김유빈 한무대
김유빈

‘필립 베르놀드와 김유빈이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플루트 페스티벌’이 25일 오후 7시30분에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대구시민회관과 대구플루트학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연주회에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계명대 김영미 교수를 비롯한 플루티스트 30여명이 출연해 플루트 앙상블의 묘미와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화려함을 선보인다. 그리고 세계적 플루티스트이자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교수로 재직 중인 필립 베르놀드, 플루트 선율로 세계를 감동시키고 있는 ‘신동’ 김유빈이 협연자로 나선다. 필립 베르놀드와 김유빈은 스승과 제자 사이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이 연주된다. 또 필립 베르놀드의 협연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G장조, KV313’을 들려주며, 김유빈과는 휴의 ‘판타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도플러의 ‘안단테와 론도, Op.25’를 사제지간인 필립 베르놀드와 김유빈이 연주한다. 전석 2만원. (053)250-14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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