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청도군에 화답 방문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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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5 08:11  |  수정 2015-08-25 08:11  |  발행일 2015-08-25 제28면
대흥농산 자국 출신 근로자 격려도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청도군에 화답 방문
22일 이승율 청도군수(왼쪽)가 청도군청을 방문한 베트남 딩화현의 누엔 타이 남 당 부서기장에게 특산물인 청도 감와인을 선물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縣)의 누엔 타이 남 당(黨) 부서기장 일행이 22~23일 청도군을 방문했다.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청도군이 새마을 세계화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인 곳이다.

베트남 방문단 일행은 신도리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견학하고 소싸움경기장과 와인터널을 둘러봤다. 특히 국내 최대 팽이버섯 생산시설인 대흥농산을 방문해 베트남 출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앞서 청도군은 지난 6월21~24일 딩화현을 방문해 현지 새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하고,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현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자랑스러운 정신문화 유산”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저개발국가에 전파돼 세계가 다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길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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