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도로정비·특별교통대책 수립

  • 진식
  • |
  • 입력 2015-08-27 07:31  |  수정 2015-08-27 07:31  |  발행일 2015-08-27 제10면

경북도는 추석맞이 도로정비 및 특별 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경북도는 우선 내달 14일까지 도로정비반을 통해 도내 전 도로를 일제 정비한다. 지방도 49개(3천11㎞), 위임국도 8개(465㎞), 시·군도 5천364개(6천529㎞) 등 총 5천421개 노선(1만5㎞)이 대상이다.

기존 도로구간은 덧씌우기 등 포장보수를 실시하고, 차선이 탈색된 구간에 대해선 재도색,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측구 및 도로 안내표지판 정비에 나선다. 공사 중인 구간에 대해서는 가설도로, 안전시설물, 안내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

경북도는 또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9월29일까지 교통대책 비상근무반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9개 노선에 대해 우회도로를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복구장비와 작업인력을 지정 배치하고,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중앙고속도로,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상의 대구 진입방면 휴게소, 국도 5호선 및 28호선 상의 휴게소 등 정체 예상 구간 13곳에 걸쳐 우회도로 안내판을 비치해 귀성길을 도울 계획이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진식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