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용展…꽃의 생명력·역동성 표현

  • 김수영
  • |
  • 입력 2015-08-27   |  발행일 2015-08-27 제21면   |  수정 2015-08-27
송해용展…꽃의 생명력·역동성 표현
송해용 작 ‘님맞이’

◇…꽃과 새, 정물을 독특한 시각으로 구성해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을 선보여온 송해용 화가의 개인전이 오는 9월1일부터 6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작가는 특히 화면 가득 꽃을 즐겨 그린다. 그는 심상적 조형성과 직관적 색채의 세계를 화면 속에서 적절하게 응용해 꽃의 이미지를 만든다. 꽃을 인간의 삶과 동일시하는 작가는 꽃의 생명력과 역동성을 담아냄으로써 인간 삶의 다채로움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도 작가는 꽃이라는 매개를 통해 인간의 사랑과 열정을 표현하고자 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속에 간직하고픈 첫사랑의 추억과 때론 시리도록 아프고 아름다운 사랑의 심성을 그만의 감성과 촉각으로 화폭에 담은 작품 20여점이 소개된다. (053)668-1566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